NCCK “역사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희망의 미래 여는 출발점…바른 인식 가진 지도자 원해”

Է:2012-09-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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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라이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과거와 분리된 미래는 있을 수 없기에 우리는 역사에 대해 바른 인식을 지닌 지도자를 원한다”고 밝혔다.

NCCK는 27일 김영주 총무 명의로 보낸 한가위 맞이 서신에서 대통령 선거와 관련, “우리가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그릇된 역사 인식을 우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역사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희망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 과정 자체가 민주적인 축제로써 우리 사회의 격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겸손하게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미래를 향해 손잡고 나아갈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강력 범죄를 언급하며 “교회가 사회를 위해 기도하지 않고 자기 성취와 확장에만 관심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고통 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깊이 되새겨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에 대한 공분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범죄자에 대한 사형집행이 효과적인 대안인지는 더 깊은 논의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재우 기자 jwj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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