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2지구 소형임대 138가구 공급
서울 아현2지구 재개발구역에 소형주택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아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아현동 662번지 일대 대지 4만9383㎡에 건폐율 21.79%, 용적률 249.51%로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1419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1035가구(72.94%)가 1∼2인 가구용 소형주택으로 건설된다. 재건축 소형 임대주택도 138가구가 공급된다. 착공은 2013년 하반기, 준공은 2016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단지 안엔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동아리실와 교육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낙후된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도로와 공원도 신설·재정비된다.
아현2지구는 마포로, 대흥로, 서강로, 신촌로에 둘러싸였고, 외곽엔 지하철 2·5·6호선 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지구 안에 용강초교 등 초등학교 3곳, 숭문중 등 중학교 4곳, 서울여고 등 고등학교 3곳이 있다. 인근엔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정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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