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유산센터 10월 개장… 관람료 3000원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가 10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료 개장된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완공한 세계자연유산센터의 시범 운영을 통해 관람객 불편사항과 시설 미비점을 개선하고 10월 1일부터 유료입장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입구에 자리 잡았다. 관람료는 개인 3000원·단체 2400원(성인 기준), 어린이는 개인 2000원·단체 1600원이다.
거문오름 탐방도 종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한다. 거문오름 탐방 입장료는 개인 2000원·단체 1600원(성인 기준)이며, 어린이는 개인 1000원·단체 800원이다. 제주도민과 재외도민증 소지자, 세계유산카드 소지자, 4·3희생자 및 유족,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세계자연유산센터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이곳은 4D영상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로 구성됐다. 4D영상관에서는 제주의 곶자왈·영실·용암동굴·정방폭포·한라산의 비경과 주인공들의 모험 이야기가 어우러진 4D영상 및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은 화산활동을 통해 생성된 제주의 모습과 한라산의 다양한 동물·식생·용암동굴 등을 보여준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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