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홈랜드’ 美 에미상 6관왕 영예

Է:2012-09-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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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타임 채널의 TV드라마 ‘홈랜드(Homeland)’가 제6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케이블 채널 최초로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홈랜드는 작품상과 함께 최고작가상, 남우주연상(데미안 루이스), 여우주연상(클레어 데인즈) 등 총 6개 부문을 휩쓸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홈랜드는 알카에다에 감금된 미군들을 구출하는 내용의 드라마로, 미국 유료 케이블 채널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 드라마를 즐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부문 최고감독상은 HBO의 TV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Boardwalk Empire)’의 팀 밴 패튼 감독에게 돌아갔다.

가족의 일상을 그린 미 ABC의 인기 시트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는 코미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차지해 3년 연속 에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시트콤의 스티븐 레비탄 감독은 코미디 부문 감독상의 수상자가 됐다.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은 미 CBS의 ‘세 남자의 동거(Two and a Half Men)’에 출연한 존 크라이어가 차지했다.

구성찬 기자 ichthu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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