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회원단체 총 37곳… 연내 40∼50곳 될 듯”

Է:2012-09-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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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단이 개최한 9월 총회에서 11개 교단이 교회연합기구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가입 인준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탈퇴한 교단은 7곳으로 나타났다.

한교연은 24일 서울 연지동 한교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총회까지 포함해 올 들어 한교연에 가입한 교단은 총 26곳으로 집계됐다”면서 “한국장로회총연합회와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등 교계 단체까지 포함하면 회원 단체는 총 37곳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교연은 현재 총회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교단 및 교계단체 등을 감안할 경우, 연내 40∼50곳의 회원단체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요셉 한교연 대표회장은 “‘이단성’만 없다면 어느 단체와도 교류와 대화가 가능하다”면서 현재 이단 문제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한기총과의 교류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한교연의 주축 교단인 예장통합 손달익 총회장은 “그동안 한국교회의 연합사업이 지나치게 정치적이고, 자리싸움에 집착하는 등 본연의 역할에 소홀했다”면서 “새로운 교회연합의 문화와 풍토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교연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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