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교단 총회 속보] 통합, 연금재단 재정 5년마다 점검
예장통합 총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계속된 제97회 총회에서 연금재단의 재정 상태를 5년마다 점검토록 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연금재단 특별감사위의 청원사항을 받아들였다.
통합 총회는 이와 함께 연금 재단 임원이 직무 태만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때에는 그 책임을 지도록 하는 한편 필요시 재단 이사회 결의로 특별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재적 이사 3분의 1 이상이 요구할 때 임시이사회도 소집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까지는 과반수 이상이 요구해야 했다. 통합 총회 측은 이날 연금재단 보고에 앞서 “연금재단 관련 내용이 본 교단의 자존심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면서 공개되어 오던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한편 통합 총회는 교단 신문인 기독공보 사장 인준안을 부결시켰다. 총회 대의원들은 안건으로 올라온 기독공보 사장 김휴섭 장로 인준안을 토론 끝에 투표에 부쳐 찬성 315표, 반대 908표, 무효 21표로 부결시켰다. 앞서 총회는 18일 오후 100주년기념예배를 드리고 미래를 향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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