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사전예약 하루만에 200만대 돌파
아이폰5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애플은 17일(현지시간) 아이폰5의 사전예약 주문이 24시간 만에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아이폰4S 하루 사전 주문량의 두 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미국 온라인 금융매체인 마켓워치는 “24시간 동안 200만대가 팔렸다는 것은 시간당 8만3333대, 분당 1388대, 초당 23대가 넘는 아이폰5가 팔린 것”이라면서 “대당 최소 200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1초에 4600달러가 넘는 돈이 시장에 풀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얼리어답터에게는 아이폰5에 놀랄 만한 기능이 있든 없든 별로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아이폰5의 수요가 초기 공급을 넘어서 대부분 사전 예약분은 소비자에게 21일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 사전 예약했던 신청자 가운데 일부는 10월 전까지 아이폰5를 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부사장 필립 실러는 “소비자의 반응이 대단하다”면서 “아이폰5는 역대 최고의 아이폰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소비자용 기기 중 가장 멋진 제품”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해인 기자 hiho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