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안 IC 9월 25일 개통… 수도권 진입 30분 빨라져

Է:2012-09-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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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안 IC 9월 25일 개통… 수도권 진입 30분 빨라져

충남 천안, 아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가 오는 25일 개통된다.

북천안IC는 사업 착수 6년, 착공 3년6개월 만에 준공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개통식을 갖고 오후 1시부터 차량통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북천안IC는 과거 군사용 비상활주로 구간이었다는 점과 상행 안성IC 및 하행 천안IC와의 거리가 너무 짧다는 점 등으로 번번이 사업 착수가 미뤄졌다.

북천안IC의 개통으로 충청권 고속도로 최대 통행량을 보이고 있는 천안IC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아산시와 아산시 입주 기업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천안을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북천안IC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으로 접근하는 소요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될 수 있다. 기업이 밀집해 있는 입장, 성거, 직산, 성환 등 천안 북부지역도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산신도시 사업의 주체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익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모든 사업비를 부담했다. 공사비 368억원, 용지보상비 259억원 등 모두 6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충남도 한 관계자는 “북천안IC 개설로 천안 북부지역과 아산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이들 지역의 발전을 한층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신도시 조성계획이 당초 구상보다 대폭 축소되면서 북천안IC에서 아산신도시로 연결되는 도로 개설은 유보됐다. 도는 대체 도로 개설 등을 관계 기관과 곧바로 협의한다는 입장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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