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女조교사의 인생 2막… KBS1 인간극장 ‘이 여자가 사는 법’
인간극장 ‘이 여자가 사는 법’(KBS1·17일 오전 7시50분)
이신영(33)씨는 말을 훈련시키는 사람을 일컫는, 국내 최초의 여성 조교사(調敎師)다. 2001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기수(騎手)가 돼 화제를 모은 이씨는 지난해 조교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그가 하는 일은 다양하다. 말이 경주마로 거듭나기 위해 치르는 주행 검사 및 각종 훈련을 옆에서 거든다. 데뷔한 지 불과 1년차인 신인 조교사지만 이씨는 벌써 조교사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씨의 관리를 받은 경주마들이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는 것. 그는 휴가차 떠난 제주도에서도 말을 보러 다니는 시간이 대부분일 만큼 말을 끔찍이 사랑한다.
방송은 이처럼 조교사로 인생 제2막을 살아가고 있는 이씨의 일상을 살펴본다. 5부작으로 17∼21일 매일 같은 시간에 방영된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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