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유류할증료 10월달 또 오를 듯

Է:2012-09-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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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제선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이달에 이어 다음 달에도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모든 국적 항공사에 적용되는 국내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이달 15단계에서 다음 달 17단계로 두 단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미주노선의 다음 달 유류할증료(편도기준)는 이달보다 14.3% 오른 176달러로 인상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8월과 비교하면 5단계, 금액으로는 44.3%나 상향 조정되는 셈이다. 지난 8월에는 122달러였다. 두 달 만에 54달러(한화 6만원), 왕복으로는 108달러 오르는 셈이다.

유럽과 아프리카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는 8월 117달러에서 9월 148달러, 10월 168달러로 인상된다. 동남아 유류할증료는 8월 46달러에서 10월에 66달러로, 일본과 중국 산둥(山東)성 노선은 20달러에서 29달러로 오른다.

저가항공사의 유류할증료는 일본과 중국 산둥성이 이달 24달러에서 10월에 27달러로, 중국과 동북아는 42달러에서 47달러로 인상된다. 동남아시아와 대양주는 10월에 56달러로, 이달보다 7달러 오른다.

한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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