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앨범] 씨씨엠아이엔지 外

씨씨엠아이엔지(CCMING)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축복의 통로’ 같은 대중적인 곡부터 ‘그 사랑’ ‘날 세우시네’ ‘밀알’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CCM, ‘새 힘 얻으리’ ‘오셔서 다스리소서’ 같은 모던 워십까지 세 장의 CD에 83곡을 담았다. 실제 밴드의 연주로 기존 메들리 음반과는 다른 꽉 찬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음반 기획사인 비컴퍼니는 “메들리 음반이라고 하면 고속도로나 운전할 때 듣는 품질 낮은 상품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앨범은 청년과 장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고급화를 추구했다”고 말했다(02-518-2361).

PRESENT(선물)

젊은 피아니스트 김수아가 들려주는 찬송가 연주 앨범. ‘참 아름다워라’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찬송가 8곡을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김씨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자연에서 음악적 영감을 얻는다”고 고백했다. 이번 앨범도 자주 찾는 학교의 숲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특히 “타이틀 곡 ‘오 신실하신 주’는 마치 숲에서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만끽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02-6369-0305).

Tiny Echo(작은 울림)

매주 목요일 서울 신정동 한성교회에서 예배 모임을 갖는 ‘디사이플스’의 고은희 싱어팀장이 발표한 솔로 앨범. 고 팀장은 이번 앨범을 계기로 ‘티니에코’라는 이름으로 개인 찬양사역을 시작한다. 앨범은 타이틀 곡 ‘기다림’, 봄비와 같은 주님의 사랑을 표현한 ‘Like a rain’, 언제나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능력의 주님을 노래한 ‘모자람’, 쉬어가는 듯한 느낌의 ‘오후, 가수와 엔지니어 그리고 그 안에 짧은 고찰’, 어쿠스틱 풍으로 재탄생한 ‘주 사랑이 나를 숨 쉬게 해’, 블랙가스펠 ‘고요한 외침’ 등 6곡을 담았다(02-2647-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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