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에 알리기’ 외국인 초청 요리 경연…9월 17∼21일 유튜브 심사 통해 선발된 5개국 10명 참가
서울시는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외국인들을 초청, 맛집 투어와 한식요리 경연을 펼치는 ‘서울관광 글로벌 한식오디션 미식투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7∼21일 진행될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7∼8월 서울시 유튜브에 한식 조리법 동영상을 올린 외국인 응모자(28개국 89명)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5개국 1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방한 첫날 떡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송편빚기 및 다도 체험, 궁중음식연구원 요리체험 등 한식 투어를 실시하고 남산국악당, 경복궁, N서울타워 등도 방문한다.
특히 20일 오전 필동 한국의집에서 한식요리 경연을 펼친다. 3시간 동안 진행될 경연에서 헝가리팀은 궁중떡볶이, 미국팀은 비빔국수, 오스트리아팀은 팥밥·찹쌀떡, 인도네시아팀은 굴밥·빈대떡, 프랑스팀은 닭고기에 된장과 김치무스를 곁들인 퓨전한식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미식투어에 대한 후기와 소감 등을 SNS에 올리도록 해 서울과 한식의 매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