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쓰러진 나무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쓰러진 나무들을 태풍 피해 주민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피해 지역에 숲가꾸기 패트롤을 투입, 지금까지 원주와 횡성, 경기도 이천, 여주지역의 피해목 100여 그루를 제거했다. 이 중 1t 트럭 20대 분량의 나무를 태풍 피해를 입은 10여 가구에 땔감용으로 제공했다.
산림청은 숲가꾸기 패트롤이 제거한 나무를 모아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숲가꾸기 패트롤의 도움이 필요하면 산림청 민원전용 서비스(1588-3249) 또는 북부지방산림청(033-438-6231)으로 연락하면 된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2010년부터 서울·경기·강원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림피해와 현장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5명의 산림전문가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산림피해 민원 404건, 피해목 제거 4970여 그루, 도로변 덩굴류 제거 등 산림경관 정비 850㎞를 완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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