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취업 활성화 MOU 체결… 대구 서부공고, 지역사업체와

대구 서부공고(교장 강현철)는 고등학교 장애학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단체·사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부공고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로 지정된 이후 장애학생들을 위한 실습실을 마련하고 직업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전일제 직업체험교실 운영, 바리스타 양성반 운영, 현장실습 지원 및 취업 연계 등으로 대구지역 고교 특수학급에 배치된 장애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을 맺은 대구의료원 수성도서관 등 공공기관은 복지일자리 지원을, 대구드림텍과 서구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은 현장실습과 졸업후 취업지원을, 와룡로타리클럽과 나눔누리, 동아산업사, 라이브론, ㈜평안, ㈜이가, ㈜아나식품, 시티하우스 등 단체와 사업체들은 고용지원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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