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여학생 성추행, 초등학교 교장 영장신청
경북지방경찰청 아동여성보호1319팀은 13일 여학생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북지역 모 초등학교 교장 김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교장은 2010년 초부터 최근까지 고학년 여학생 11명을 교장실이나 방송실 등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교장은 피해 학생 일부를 직접 부르기도 했으며, 여학생이 혼자 있을 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최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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