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폭행' 울산플랜트건설노조원 7명 자진출석

[쿠키 사회] 플랜트 업체에 복면을 한 채 난입해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던 민주노총 울산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 7명이 자진출석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이 노조 조합원 김모(43)씨 등이 12일 오후 2시30분쯤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로 출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새벽 울산의 한 플랜트업체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 임직원 6명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 노조 지도부를 포함해 모두 8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는 중이었다.

경찰은 이번 폭행사건과 관련해 조합원 4명을 이미 구속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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