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목소리] 안정적 에너지 자원 확보 위해 原電 확충을

일본 정부가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이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매입하기로 소유자와 합의를 했고, 중국은 이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자국의 주권을 침해한 사안이라며 망발을 일삼는 등 동북아 영토분쟁이 점점 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독도나 센카쿠 열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일은 지리학적인 중요성도 있지만 그곳에 매장되어 있는 막대한 에너지 자원 때문일 것이다.

에너지 자원이 빈약한 반면 에너지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원자력 에너지다.

최근 에너지 자원의 가격 상승으로 화석연료 수급이 불안정하고, 풍력이나 태양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전기 생산 능력과 경제적 차원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가장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 활용을 적극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원자력 발전소 확충이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된다.

윤병광(경북 경주시 노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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