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롯데햄 추월… 육가공 시장점유율 1위 등극
육가공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이 롯데햄을 앞지르고 있다.
9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롯데햄이 줄곧 1위를 차지하던 육가공 시장에서 지난해부터 CJ제일제당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닐슨 조사 결과 2010년 육가공 시장 점유율은 롯데햄이 24.8%로 1위, CJ제일제당이 20.2%로 2위를 차지했고 농협목우촌과 진주햄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CJ제일제당이 롯데햄을 간발의 차이로 앞서면서 시장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CJ제일제당이 22.6%(1564억원)로 22.3%(1538억원)를 차지한 롯데햄을 0.3% 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
올해 들어서는 판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올 1∼7월 육가공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CJ제일제당이 23.6%(1003억원)로 21.4%(909억원)에 그친 롯데햄을 2.2% 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 3위는 11.6%(491억원)로 농협목우촌이 차지했고 4위는 점유율 9%(381억원)를 나타낸 진주햄이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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