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원서 66만8527명 제출… 2011년보다 2만5104명 줄어
오는 11월 8일 시행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으며 재수생 지원자 수도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원자는 66만8527명으로 작년보다 3.6%(2만5104명) 감소했다고 7일 발표했다. 재학생 51만976명(76.4%), 졸업생 14만2561명(21.3%) 등이었다. 졸업생은 지난해보다 9326명이 줄어 대학에 다니면서 입시에 재도전하는 ‘반수생’이나 재수생이 감소하는 추세는 올해도 이어졌다.
수능 전체 지원자 수는 줄었지만 과학탐구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6만309명 늘어난 25만8043명으로 탐구영역 중 선택 비율이 지난해 36.8%에서 39.3%로 2.5% 포인트 증가했다. 사회탐구는 57.3%(37만5891명), 직업탐구는 3.4%(2만2383명)를 차지했다.
평가원 관계자는 “재수생이 감소하는 것은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데다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돼 재수의 실익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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