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 본격착수
대전시가 도안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4일 유성구 원신흥동과 서구 도안동 일대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사업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중순부터 도안 생태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주변지역 85만9000㎡에 대한 개발사업 지구 지정을 위해 국토해양부를 상대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올해 안으로 개발지구 지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3년 상반기에 세부적인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 도안 생태호수공원 조성을 위해 주변지역 개발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체의 45%인 38만2000㎡를 생태호수공원으로 조성하고, 잔여지 47만7000㎡(55%)를 주택용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애초 50만㎡에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국비 확보를 추진했지만 여의치 않자 사업 규모를 38만2000㎡로 축소했다. 재원은 주변지역 개발이익금과 국비, 일부 시비로 충당하기로 했다.
주거단지 개발은 주변의 월평공원과 갑천의 생태환경을 고려해 저층·저밀도의 에너지절약형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사업 시행은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도시공사가 맡게 된다.
대전=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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