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남부권 교통축 ‘와석재터널’ 개통

Է:2012-09-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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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김삿갓면 예밀리와 와석리를 연결하는 와석재터널이 4일 개통됐다.

2009년 2월 276억9900만원을 들여 착공한 와석재 구간 총 2.32㎞에는 예밀천1교, 예밀천2교, 옥동천교 등 3개의 교량과 784m의 터널이 새롭게 건설됐다.

건설사 측은 2013년 2월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공사를 6개월여 앞당겨 이날 개통했다.

와석재 구간은 국가지원지방도 88호선으로 태백시와 경북 봉화군을 잇는 영월 남부권의 교통축이었다. 하지만 경사와 굴곡이 심하고,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특히 38호선 국도 개통 이후 교통불편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지역경제가 급속히 침체됐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이날 개통식에서 “와석재터널 개통으로 김삿갓권역의 농촌관광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882억원을 들여 국가지원지방도 88호선 정양∼하동 구간 4차로 5.7㎞ 도로의 확장 및 포장 공사를 2007년 착공했다.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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