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교장선생님들 ‘학교컨설팅’

Է:2012-09-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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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학교경영능력이 검증된 전직 학교장들이 학교 경영 등의 노하우 전수자로 나선다.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퇴직 교장들이 학교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상시 컨설턴트를 시험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상시 컨설턴트는 강남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로 적용하는 시스템이다. 교직 경험이 풍부한 고급 인력을 활용하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2학기 동안 운영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컨설팅 수당 몫으로 예산 3600만원을 시교육청에 신청했다.

강북교육지원청도 중등부를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학교장이 확보가 되면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바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시험 컨설팅에 나서는 상시 컨설턴트는 전 무거초등학교 이한열 교장 등 모두 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30∼40년간 교직생활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후배 교장들에게 전수하면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컨설턴트들이 맡은 노하우 영역은 학교경영, 교육과정, 생활지도, 수업컨설팅 등 4개 분야다. 초·중학교를 맡아 학교경영에 대한 효율성 및 학교예산절감을 위한 맞춤형컨설팅을 하게 된다.

컨설턴트는 강남교육지원청 안에 있는 컨설팅장학지원실에서 요청받은 컨설팅 준비 및 연구를 하게 된다. 학교를 방문하거나 사이버로 컨설팅을 업무를 수행한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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