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통 큰 장학금’… 박사학위까지 1명에 2억800만원

Է:2012-09-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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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는 대학 입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학생 1명에게 총 2억800만원을 지급하는 통 큰 장학제도를 만들었다.

울산대는 대학 설립자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동생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장학기금을 출연하는 ‘정상영 특별장학’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명예회장은 기간 없이 매년 10억원의 사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설된 울산대의 새로운 장학제도는 1인 장학금액으로는 국내 최대다.

장학금은 학부생 1명에게 연간 4000만원씩 총 1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박사학위까지 받을 경우 연간 1200만원씩 총 48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장학금 후보 대상자는 2013년 신입생 중 언어·수리(가)·외국어·과학탐구(1과목) 4개 영역 1등급으로 이공계열인 화학공학부, 첨단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 전기공학부, 물리학과, 화학과, 수학과 학생들이다. 이들 중에 매년 7명의 학생은 장학금 혜택뿐만 아니라 KCC 입사도 보장된다.

울산=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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