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재민 돕기 성금 30억 재해구호협회에 기탁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74·사진) 회장이 태풍 피해 이재민에게 30억원의 성금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4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3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가 집중된 충청·전라·제주 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수해차량 특별점검 서비스와 피해지역 특별판매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침수 차량을 고칠 경우 수리비용의 50%를 깎아 주며 아예 새 차를 구입한다면 기본 판매조건에서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현대차는 이 밖에 피해가 농어민에게 집중된 점을 감안, 지역 농협과 공판장을 통해 과일, 수산물 등을 사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지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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