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우수사례’ 시민단체 부문 서울연탄은행이 최우수상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이 4일 서울 여의도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에서 열린 ‘2012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민단체 부문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인 이번 공모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기업, 시민사회단체, 개인 등 66곳에서 응모했다.
서울연탄은행은 2004년부터 올 초까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꼽히는 중계본동 104마을을 중심으로 ‘서울연탄은행’을 설립, 서울 전역과 경기북부 지역의 에너지 빈곤층 보호·지원 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 사업에는 지난 8년 동안 1112개 기관 34만6751명(연인원)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돼 2만4034가구에 총 332만8934장(16억6400만원 규모)의 연탄을 지원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향후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른 겨울추위와 폭설 등이 예고돼 있는 올 겨울에는 ‘500원의 기적, 사랑의 연탄 350만장’ 캠페인을 통해 서울 도시 빈민지역과 농어촌, 제주도와 여수 섬마을 등에 연탄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개인과 기업, 공공기관 등의 후원과 자원봉사 신청을 받고 있다(1577-9044).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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