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북지사 관사 문화관 변신… 문학작품전시관 등으로 꾸며 9월 6일 개관

Է:2012-09-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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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청주시 수동의 옛 충북도지사 관사를 ‘충북 문화관’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6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6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대북 공연, 시낭송회, 향토가수 공연 등의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옛 관사 가운데 1937년 지어진 구관(舊館·등록문화재 353호)은 도내 12개 시·군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대표 작품과 작품세계 등을 보여주는 ‘문학작품전시관’(면적 175㎡)으로 꾸몄다. 소개된 문인은 신동문(청주), 권태응(충주), 권섭(제천), 신채호(청원), 오장환(보은), 정지용(옥천), 권구현(영동), 김득신(증평), 조명희(진천), 홍명희(괴산), 염재만(음성), 우탁(단양) 등 12명이다. 구관에는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면적 60㎡)도 조성됐다.

1969년 신축한 신관(新館·면적 325㎡)은 도내 문화단체와 작가 등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로 꾸몄다. 8000여㎡의 정원에는 음악회, 시낭송회 등 소규모 문화행사를 열 수 있도록 야외무대를 설치했다. 문화관은 충북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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