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서 대한제국 황실 가족 사진전

Է:2012-09-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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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서 대한제국 황실 가족 사진전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 가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운니동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4일부터 30일까지 사진전 ‘운현궁 사람들’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운현궁은 조선시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 흥선대원군의 아들 고종이 태어나 1863년 열두 살의 나이로 임금 자리에 오르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다.

흥선대원군과 고종 등 운현궁에서 살았거나 운현궁과 관련이 있는 조선시대 황실 가족의 사진 22점이 전시된다. 일제강점기 황족의 기개를 굽히지 않고 황실의 자존심을 지킨 의친왕과 그 후손,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이은의 부인이자 일본 왕족의 딸인 이방자 여사의 사진도 볼 수 있다.

조선 말기 격동의 시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운현궁의 모습도 볼거리다(02-766-9090).

정부경 기자 vic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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