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위한 생활문장 앱 첫 개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주 쓰는 생활문장을 통역 서비스하는 모바일 앱이 처음 개발돼 산업 현장의 가장 큰 애로인 고용주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이 수월해지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는 다음달 20일부터 자체 사업으로 ‘모바일 앱 다국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인 고용허가제 대상 15개국의 140개 문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공단은 우선 필리핀·스리랑카·태국·네팔·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등 7개국의 생활문장을 탑재한 뒤 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 15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폰별로 제공된 다국어 중 원하는 국가 언어를 입력하면 한국어 문장이 해당 국가 언어의 발음으로 나온다. 반대로 한글을 입력하면 해당 국가 언어 문장의 한글 발음이 검색된다.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 스토어, 아이폰은 앱 스토어에 접속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를 검색한 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의정부=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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