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솥·정수기·세탁기 초미니 제품 쏟아진다… 늘어나는 1인가구 위한 가전

Է:2012-08-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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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정수기·세탁기 초미니 제품 쏟아진다… 늘어나는 1인가구 위한 가전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초미니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0∼2035년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10년 1인 가구 구성 비율은 23.9%에 달한다.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인 셈이다. 초미니 제품은 디자인이 귀여운 데다 공간 활용 및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어 신혼부부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혼자 살아도 밥은 꼭 해먹는 건강한 싱글족들을 위해 PN풍년은 1∼2인용 압력솥 ‘베르투 미니(사진)’를 최근 선보였다. 적은 양의 요리를 빠르고 맛있게 조리하는 데 안성맞춤. 특수 설계된 5중 안전장치로 압력솥 내부에 약간의 압력만 있어도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설계되어 안전하며, 한 손으로 여닫을 수 있다. 유리뚜껑이 있어 냄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의 ‘한뼘 정수기’는 기존 정수기보다 50%이상 작아져 18㎝ 안에 정수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은 초소형 정수기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ㄷ자형 추출부로 안쪽까지 공간 활용이 가능해 작은 컵은 물론 높이와 부피가 큰 물통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방은 필요한 제품이 많아 정리가 쉽지 않은 장소여서 일반 가정에서도 환영받고 있다.

적은 양의 빨래를 자꾸 돌리기는 부담스럽지만 빨래를 모아두기는 싫었던 알뜰 깔끔 싱글족을 위한 세탁기도 나왔다.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벽걸이 세탁기 ‘미니’는 용량 3㎏의 초소형, 두께 29.2㎝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이든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기존의 15㎏짜리 드럼세탁기보다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할 수 있어 알뜰주부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혼자 살아도 꼭 해야 하는 것이 청소. 성능은 뛰어나지만 보관이 마땅찮은 덩치 큰 청소기를 꺼리는 싱글족들이 적지 않다. 이들을 위해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는 ‘에르고라피도 플러스’ 핸드헬드와 스틱 겸용의 미니청소기를 내놓았다. 흡입력도 뛰어나고 충전용으로, 전깃줄이 없는 코드리스여서 쓰기 편하다.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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