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잘하는 지자체에 인센티브… 서울시, 주민참여 마을공동체 청소체계 개선 추진
서울시는 환경정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을 가꾸기 우수기관·단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주민참여 마을공동체 청소체계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청소 관련 민간조직과 단체 등 기존 자율조직을 재정비해 마을 가꾸기, 청소, 환경개선 활동 등을 벌이도록 한 뒤 활동을 평가해 우수 기관과 단체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대형쇼핑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매월 1회 이상 자율 청소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마을단위 꽃 가꾸기 사업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또 쓰레기 무단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각 자치구에 쓰레기봉투 배출 실명제를 실시토록 권장하고, 주요 지점 CCTV 설치 확대, 과태료 점진적 인상 등을 관련 행정기관에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계절 청소가 가능한 분집흡입차량을 현재 16대에서 2014년까지 총 40대로 늘리는 등 청소장비도 확충할 계획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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