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주님이 원하시는 것

Է:2012-08-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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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주님이 원하시는 것

마태복음 8장 1∼4절

예수님 활동하실 당시 한센병은 저주의 병으로 배척받아 환자들은 성 밖에 거처를 정해 생활해야 했습니다. 자신을 비관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지만 많은 무리를 헤치고 예수님께 나온 용감한 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가는 중에 사람들로부터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나오기까지 오랫동안 갈등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생긴 마음의 소망이 위험한 일까지도 감수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결심으로 예수님 앞에 나와 예의를 갖춰 절하며 목소리 높여 자신의 소원을 외쳤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주님은 기꺼이 그에게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의 한센병이 즉시 깨끗해졌습니다. 그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고 가는 곳마다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충격적인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첫째.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깨닫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면 깨끗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고 용서와 평안과 생명을 얻었으며, 이것들을 더 풍성하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울상 짖고 숨을 헐떡이며 탄식과 좌절하는 모습을 주님께서는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에 원망과 탄식보다 즐거움의 새 노래가 있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형편과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 노력할 때 지지받지 못하고 가까운 사람들이 포기를 종용할지라도 주님께서는 능히 해결하실 뿐 아니라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주님을 찾는 것입니다. 한센병 환자가 주님을 찾아 그 발 앞에 엎드려 간곡히 도움을 청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께서는 가까이 나오기를 원하시지만 문제는 우리에게 그런 갈급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도 주십니다. 또한 약속의 말씀대로 구하는 자에게 얻게 하시고 찾는 자는 찾게 하시며 두드리는 자에게 캄캄한 암흑이라 할지라도 길을 열어주십니다.

셋째,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주님의 뜻을 받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그가 해야 될 일은 베푸신 은혜를 따라 주님께서 명령하신 그 뜻을 받드는 것입니다.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라’고 하신 말씀은 주의 종을 존중히 여기며 질서를 따라 변화된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이제는 주님의 뜻을 받들어 분부하신 말씀대로 마땅히 행할 일을 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에 대한 소망이 있듯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 뜻을 품고 주님을 찾을 때 주님은 우리에게 넉넉한 은혜를 더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말씀을 통해 새로운 결단이 있어서 주님을 찾는 열정이 더욱 간절해지시기를 바랍니다. 허락하신 은혜를 통해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조성근 목사(안양 갈멜산기도원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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