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8월 24일] 이렇게 살아봅시다
찬송 :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524장 (통 31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3장 11~14절
말씀 : 미국이 낳은 유명한 분 중에 조너선 에드워즈라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조너선 에드워즈처럼 살 수 없을까?’라는 책이 나올 정도로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던 분이십니다. 그는 다섯 가지를 결심하고 한평생 지키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첫째,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전력을 다해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 둘째,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거나 욕되는 일은 절대 하지 않기. 셋째, 앙갚음을 하거나 분하다고 해 복수하려는 마음으로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기. 넷째, 걱정거리나 부끄러움으로 남을 일은 하지 않기. 다섯째, 모든 시간을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시간으로 보내기 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부정적이거나 절대로 소극적인 일은 하지 않는다”고 그는 결심했습니다.
우리는 평소 어떤 결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 평생에 지표가 될 만한 결심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것입니까? 바울은 예수 잘 믿는 로마 교인들에게 ‘지금은 자다가 깰 때’라고 했습니다. 이는 교회를 잘 다니는 우리를 향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퇴폐와 향락에 빠지진 않았을지라도 어두운 밤의 영향을 받아 모호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먼저 이 시기의 어떠함을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13장 11∼12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기를 한마디로 ‘영적 한밤중’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쾌락에 빠져 ‘어떻게 하면 많이 쌓고 즐길까’만을 생각합니다. 또 마지막 때에 대한 성경의 예언처럼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이 마지막 시대에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마지막 때 새로운 기회의 하루하루를 살아야 할까요? 어둠의 일을 벗고 낮과 같이 단정히 행해야 합니다. 13절에 나오는 ‘방탕, 술 취하는 것, 음란, 호색, 다투는 것, 시기하는 것’ 등은 어둠에 속한 것으로 우리 안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쁜 것은 끊고 싶어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런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하나님은 정욕적인 것이 우리 가운데 계속 역사할 때 때때로 저절로 끊게 하는 은혜를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날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합니다. 우리는 벗을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살아가지만 때때로 이 옷을 벗으려 합니다. 예수의 옷을 입고 가정과 직장에서 살아가고 계신가요? 교회에서는 예수의 옷을 입고 교회당을 벗어나는 순간, 세상의 옷을 입고 살고 있진 않나 돌아봐야 합니다. 예수로 옷을 덧입은 사람은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살아가려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온전한 구원이 이뤄지는 주님의 재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원치 않는 어둠의 옷을 벗어 던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옷으로만 덧입길 바랍니다.
기도 : 주님,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면서 시대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인환 목사 (서울 신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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