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84인치 초고해상도 TV 출시… LG전자 “현장감 극대화” 주말부터 시판
LG전자가 세계 최대 84인치 초고해상도(UD·Ultra Definition) TV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42인치 TV 4대를 합친 크기로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TV 중 가장 크다.
이 제품은 84인치의 대화면과 함께 기존 풀 HD보다 4배 높은 UD 해상도로 현장감을 극대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화소가 촘촘해 55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에서 보였던 네모난 화소선(픽셀라인)도 사라졌고 또렷한 영상으로 몰입감을 높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외관은 플래티늄(백금) 느낌 재질에 모노크롬(단색) 디자인을 사용했다.
이번 주말부터 백화점, 베스트샵, 하이마트 등 전국 LG전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500만원대다.
LG전자는 지난달 20일부터 1개월 동안 국내에서만 예약판매를 통해 70여대를 판매했으며 이달 말까지 100대 정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2’에 제품을 전시하고, 내달부터 유럽, 북미, 아시아, 중남미 시장에도 출시해 전 세계 초대형·초고해상도 T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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