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화재 52곳 연내 금연구역 지정

Է:2012-08-22 18:35
ϱ
ũ

경북 경주시내 문화재 지역에서 담배 연기가 사라지게 된다.

경주시는 지역 내 문화재 52곳에 대해 올해 안에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연구역 예정지는 석굴암, 태종무열왕릉비 등 국보 3곳, 황남동 효자 손시양 정려비 등 보물 4곳, 동궁과 월지 등 사적 7곳, 양동 수운정 등 중요민속문화재 4곳, 오류리 등나무 등 천연기념물 3곳, 우안양수장 등 등록문화재 2곳, 경주향교 등 유형문화재 4곳, 서악서원, 상서장 등 기념물 7곳, 귀래정 등 민속자료 2곳, 종덕재 정당, 구강서원 등 문화재자료 16곳이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에 금연구역 지정안을 공고해 다음 달 5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제정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키로 했다. 시행 후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금연구역 지정대상은 문화재지리정보시스템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지난 7월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은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지정문화재 가운데 목조건축물 등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거나 금연 및 흡연구역으로 분리해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주=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