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 참치캔도 9% 올라… 물가 인상 도미노
사조그룹도 참치캔 가격을 인상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사조는 최근 참치캔 공급가를 9% 올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주요 대형마트와 소매점에 배포했다.
대형마트들은 조만간 사조참치 가격을 9%대에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동원참치가 지난달 말 가격을 최대 9.8%까지 인상했고, 오뚜기도 즉석밥과 참치캔 가격을 조정했다.
오리온은 조만간 ‘초코파이’ 가격을 최대 20%가량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오뚜기가 라면값을 추가로 올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가격이 오르지 않은 장류와 조미료도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CJ제일제당은 햇반값을 10년 만에 9.4% 인상했고, 롯데칠성음료와 코카콜라 등 음료업체도 콜라와 사이다 등 주요 제품 가격을 50원 안팎에서 올렸다.
농심은 새우깡 값을 11.1% 올렸고, 삼양식품 역시 삼양라면 등 6개 라면값을 50∼60원 인상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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