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공시정보 사전 유출 혐의 조사받던 거래소 직원 숨진채 발견

Է:2012-08-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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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공시정보를 사전 유출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던 한국거래소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 차장급 직원 이모(51)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김포시 누산동 부근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기업으로부터 접수한 공시정보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되기까지 10분가량 걸리는 점을 이용해 특정 기업의 공시정보를 사전 유출한 혐의로 거래소 조사를 받고 있었다. 이씨는 조사를 받기 시작하자 지난 15일 잠적했고, 거래소는 잠적 이후 이씨를 서울 남부지검에 수사 의뢰한 상태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통합거래소 출범 이후 직원이 정보 유출로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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