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증후군’ UDCA 섭취 효과… 간기능 개선·피로회복 도와
2012 런던올림픽이 막을 내리자 갑자기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속칭 ‘올림픽증후군’이다. 영국과 한국의 8시간 시차를 극복하며 벌인 심야응원과 35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열대야로 인해 생체리듬이 붕괴된 게 주 원인이다.
생체리듬 부조화와 피로 만성화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요즘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로 접어들어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운 때라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올림픽증후군에서 빨리 벗어나려면 그동안 노폐물 해독작업으로 지친 간 기능부터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내과 전문의 김범수 박사는 “간 기능 개선을 위해선 술을 덜 마시고 매일 꾸준히 운동하며 채소와 과일 위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그래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을 때는 ‘우루소데속시콜린산(UDCA)’ 성분의 우루사(대웅제약)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DCA는 간에 쌓인 독소를 우리 몸에 덜 해로운 물질로 바꿔 몸 밖으로 내보내는 물질로, 특히 피로회복 작용이 뛰어나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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