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삼거리역 버스정류소’ 이용객 최다
서울 시내버스 정류소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은 도봉산 방면 미아삼거리역 중앙정류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7일 하루 동안의 교통카드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도봉산 방면 미아삼거리역 중앙정류소는 이날 2만9008명이 이용해 이용객수 1위를 기록했다. 이곳엔 29개 노선이 정차하는 서울역버스환승센터 다음으로 많은 21개 노선이 정차한다. 정류소가 있는 도봉로는 간선버스만 16개가 운영될 정도로 노선이 많다. 여기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지역 상권이 몰려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으로 바로 갈아탈 수 있어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이어 청량리역 환승센터 3번 승강장(2만4394명), 중앙·대림동 방면 구로디지털단지역(2만3321명), 청량리역 환승센터 4번 승강장(2만3244명), 갈월동 방면 서울역 버스환승센터(2만2795명) 순이다.
버스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승차 38만여명, 하차 34만여명 등 약 73만명이 버스를 이용했다. 관악구와 성북구 53만명, 송파구 50만명 등이다.
정부경 기자 vic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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