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갈등 예상 사업 사회협약위 심의 후 추진

Է:2012-08-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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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문제를 비롯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도민 갈등이 예상되는 사업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풀어 나가게 된다.

제주도는 16일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 회의를 열고 도민 또는 이해 당사자 간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는 도정 주요 사업을 사회협약위 안건으로 채택해 심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회협약위는 회의에서 제주시 탑동 항만시설 조성 구상안과 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의 주요 진행상황에 대해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청취했다. 사회협약위는 이들 사업을 3기 위원회에서 추진할 갈등해소 활동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세부 활동계획을 협의했다.

사회협약위는 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조례를 개정, 공공정책에 대한 사전 갈등영향 분석제도를 도입하고 분야별로 사회협약 체결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지역별 갈등 예방활동을 벌이고, 사회적 합의 형성을 위한 도민토론회도 마련한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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