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희 로비창구 '포럼부산비전' 새단장
[쿠키 사회]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로비창구라는 의혹을 사면서 구설수에 오른 포럼부산비전이 핵심 인물을 가는 등 새단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럼의 한 관계자는 16일 “지난 11일 모임 운영방향에 관한 운영위원회를 열어 현 의원을 공동대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떠나 최근 여러 가지 말들이 나와 현 의원과 사무국장이 사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면서 “앞으로 현역 정치인을 배제하고 순수 민간단체로 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더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포럼은 2006년 11월 창립된 부산지역 최대 친박 외곽 조직으로 창립대회를 비롯해 매년 열리는 창립기념식에 박근혜 전 위원장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설립 초기부터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재정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진 현 의원을 비롯한 일부 회원이 지난 4·11총선 때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이 모임은 부산지역 친박계의 공천 로비 창구라는 의혹을 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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