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관객 1000만 넘어섰다… 한국영화 사상 여섯 번째

Է:2012-08-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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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 한국영화 사상 여섯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는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까지 975만여명이 들었고, 광복절을 맞아 오후 3∼4시쯤 25만명 이상이 관람하면서 10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지 22일 만이다.

‘도둑들’의 1000만 클럽 가입은 한국영화 최대 흥행작인 ‘괴물’(1301만명·2006년)이 개봉 21일 만에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역대 1000만명을 돌파한 한국영화는 ‘괴물’을 비롯해 ‘해운대’(1145만명·2009년)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2004년) ‘왕의 남자’(1230만명·2005년) ‘실미도’(1108만명·2003년) 등 5편이다.

마카오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다룬 ‘도둑들’은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수현 등 톱스타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액션, 스릴 넘치는 두뇌게임, 애틋한 로맨스 등으로 젊은층뿐 아니라 30∼40대 중년층, 특히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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