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뿌리공원, 효문화 공간 탈바꿈… 성씨 조형물 추가 설치키로
대전 중구 뿌리공원(사진)이 가족단위 관광객을 수용하는 효문화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 뿌리공원 일대는 ‘효! 월드’라는 명칭을 사용키로 했다.
15일 대전 중구청의 효문화마을 재창조사업 용역 결과에 따르면 뿌리공원을 확장해 성씨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인근에 짚라인과 캠프장 등의 여가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뿌리공원 내 수변무대를 조성해 효 중심의 다양한 공연을 상시 운영하고, 뿌리공원 홍보관, 휴식 공간 등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중구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최종안을 확정, 오는 9월 1일 구민의 날 행사 때 ‘효!월드’ 조성 계획을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뿌리공원은 성씨 조형물 설치 등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며 “보문산, 오월드 등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효문화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