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8월 16일] 특별한 계획하심을 향한 최선의 결정

Է:2012-08-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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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8월 16일] 특별한 계획하심을 향한 최선의 결정

찬송 : ‘예수 따라가며’ 449장 (통 37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나서 1장 1~3절

요나는 BC 760년쯤 여로보암 2세가 통치하던 그때 북쪽 나라에서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본문 1절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요나에게 임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피할 수 없고 거부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뜻이 임했다는 뜻입니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그런데 3절에 보면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반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그런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가지 않고 불순종의 길, 죄의 길로 가는 경우 말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가진 모든 고집과 편견들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인 특별한 계획하심대로 순종하는 은혜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특별한 계획하심을 향한 최선의 결정을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획을 기대하며 살아갈 때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외치라는 하나님의 뜻이 자기와 자기 민족에게 해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도망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면 자신에게 손해가 되고 무조건적인 희생이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오해입니다. 로마서 11장 33절은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이라면 그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라는 것을 믿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각 사람을 가장 잘 아시며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 대한 최고의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고 하나님의 뜻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획의 방해 요소를 거부할 때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과의 시각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종이었으나 “니느웨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악독한 도시이기 때문에 망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물론 앗수르는 실제로 악하고 잔인한 족속이었습니다. 이런 백성에게 나아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시니 요나는 무척 마음이 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회개하고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선한 자나 악한 자나,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가리지 않고 무조건 사랑해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계획 가운데 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으로는 ‘마침’의 오해에 속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 보니까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도망치고 있는데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났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요나는 타이밍이 절묘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기회가 열려 있거나 형통하다고 해서 그것이 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된다고 그것이 무조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착각을 버리고 말씀대로 되는 것이 진정한 형통이라는 것을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 주님, 세상의 형통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실하게 바라보며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인환 목사(서울 신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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