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이순신 길’ 2014년까지 조성
전남도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남도 이순신 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섬진강 화개장터에서 곡성·순천·보성·강진을 거쳐 해남 우수영까지 육상과 해상 등 250㎞를 연결하는 ‘남도 이순신 길’을 만들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흥 해진에서 해남 우수영까지 110㎞는 바다 구간이어서 육로로 대체 조성된다.
이 길은 백의종군하던 충무공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 후 명량대첩지로 한 달여간 이동하면서 군사와 무기·병선 등을 모았던 역사적 현장이다.
도는 충무공이 머물렀던 유숙지(留宿地)와 낙안창고, 조양창 등 유적지를 정비하고 탐방로를 조성하는 한편 안내판과 안내지도 등도 제작하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역사고증과 기초조사를 한 후 201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안=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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