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도운동총연합회, 박준영 대선 예비후보 초청 강연회

세계기도운동총연합회(대표총회장 한장석 목사)는 1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박준영 민주통합당 대통령 예비후보를 강사로 초청해 ‘8·15 한민족 통일 국가경영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박 후보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한다”며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탐욕이 넘치고 그 반작용으로 분노가 치밀고 있다.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한민족이 서로 의지해 사랑으로 이루는 민족 공동체 건설에 1200만 기독교인들이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남북통일과 민족공동체 건설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한장석 목사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잘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들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것은 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세워나가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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