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웅도 연륙교, 내년까지 완공 추진
충남 서산시 대산읍의 작은 섬인 웅도에 육지와 연결되는 연륙교가 건설된다.
서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웅도 연륙교 건설 관련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폭 5m, 연장 50m 규모의 새 다리를 하반기 중 착공해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웅도에는 현재 육지와 연결되는 다리 2개가 있다. 하지만 1개는 너무 낡아 붕괴위험이 있고, 나머지 다리는 밀물 때 물에 잠기는 일종의 잠수교여서 자주 통행이 통제되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64가구, 150여명의 섬 주민들은 새 다리를 놓아줄 것을 서산시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완섭 시장은 이와 관련해 행안부 등 중앙부처에 주민불편과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사업비 지원을 적극 요청해 왔다.
서산=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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