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길 안전대책 마련… 전북 지자체들 적극 나서

Է:2012-08-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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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제주도 올레길 살인사건 이후 도보여행길 안전대책에 적극 나섰다.

전북도는 경찰서, 군부대, 산악회원들과 함께 도내 29개 마실길이나 둘레길에 대한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군산시와 완주군, 진안군은 마실길 주변마을 주민과 관할 경찰 등이 손잡고 정기적으로 순찰을 돌기로 했다. 바닷가에 마실길이 집중된 부안군은 인근 군부대 초소와 협력해 걷기여행의 안전을 꾀하기로 했다.

산간부인 남원시와 무주군은 각각 둘레길 이야기꾼이나 산악자전거 동호회 등과 함께 걷는 도보여행 등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 밖에 다른 시·군도 주민들과 자율 방범대를 만들거나 외진 곳에 경고문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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