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조성… 68억원 들여 내년말 완공

Է:2012-08-13 20:01
ϱ
ũ
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조성… 68억원 들여 내년말 완공

국가지정 명승 제9호인 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연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조감도)이 조성된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신비의 바닷길을 연중 체험할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기공식을 최근 가졌다.

총사업비 68억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체험관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 394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체험관에는 전시관, 형상체험관, 3D 영상관, 특산품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체험관 조성 사업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으로 확정돼 총 사업비 중 41억원을 국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체험관이 진도의 랜드마크로 관광객들에게 휴양·레저·체험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의 바다는 매년 10일 정도 폭 40∼60m로 갈라진다.

진도군은 올해로 34회째 물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바닷길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진도=이상일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