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권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9월 6일

전남도는 도내 목포 등 서부권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다음 달 6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부권 박람회는 목포·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완도·진도·신안 등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인업체와 구직여성들은 참가 신청서를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061-283-7532)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구인업체를 모집하고, 29일까지 구직여성을 모집한다.

취업·창업박람회는 행사 당일 부스를 운영하는 직접 구인과 채용 게시대를 이용해 구인하는 간접 구인 형식으로 나눠 이뤄진다.

박람회장에는 채용관, 창업정보관, 취업·창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이 마련된다. 채용관은 30개의 직접 구인업체와 200개의 간접 구인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창업정보관에는 10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하며 취업·창업지원관에는 관련 5개 기관이 참가한다.

앞으로 10월 여수, 11월 장성에서 박람회가 열린다.

한편 순천에서 지난 5월 31일 개최된 동부권 박람회에서는 201개 업체가 참여해 전남 동부지역 5개 시·군 여성 182명이 채용됐다.

무안=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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