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金 양학선에 메달 수여 장웅 북한 IOC 위원 “우리 민족이 금메달 따면 기쁘고 좋은 것”

Է:2012-08-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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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장웅(74)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남한 선수에 금메달을 걸어줘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장 위원은 지난 6일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우승한 한국의 양학선(20·한체대)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줄 당시의 느낌에 대해 “스포츠는 정치와는 별개이고 우리 민족이 금메달을 따면 기쁘고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은 당시 한국말로 양학선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 바 있다. 장 위원은 2일 역도 여자 69㎏급에서 우승한 북한의 임정심 선수에게도 직접 금메달을 걸어줘 이번 올림픽에서 남북한 선수를 모두 시상대에서 만났다.

장 위원은 또 “이번에 (북한) 선수들이 잘 싸웠다”며 “금메달 하나만 추가하면 (북한이)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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